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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큰 사건, 불행이 오더라도 행운으로 보호받는 사람.

행운을 사람으로 만든다면 존재 자체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

세계에서 가장 행운 받은 사람이며 그 행운으로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사람.

 

행운이라는 것의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는 없지만 보통 사람들은 살면서 한 번 이뤄지어도 기적인 행운이 요츠바에게는 당연하다는 듯이 일어난다. 길에서 돈을 줍는 사소한 것부터 수십 명의 생명을 살리는 거대한 천운까지. 다양한 행운들이 있었지만 요츠바가 행운의 선구자로 칭호를 받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그 어떤 사고가 일어나도, 어떤 위험이 닥쳐도 행운이 요츠바와 그 주변만은 지켜준다는 것. 행운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구했다. 요츠바의 이런 특징까지 고려되어 행운의 선구자 칭호를 받았다.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요츠바가 기억하는 첫 번째 사건 사고는 20살이 되고 얼마 안 되어 요츠바가 살던 동네에 대형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평범한 상황이었다면 주택들 전체가 다 탔을 화재였지만 요츠바가 살고 있던 아파트만이 화재들 속에서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마치 불꽃이 그 건물만 피해간 것처럼. 

이런 신기한 행운은 요츠바의 인생에서 한 번에서 끝나지 않았고 계속 일어났다. 종류,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요츠바의 주변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그 어떤 사고에 휩쓸려도 요츠바와 그 주변만은 상처 없이 깨끗했다. 이런 특이한 일들이 요츠바 주변에서 계속 일어나다 보니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들이 요츠바를 사건 용의자로 의심했을 정도니. 행운이 흘러넘치다 못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도와줄 정도의 엄청난 행운은 분명 세계에서 가장 뛰어날 것이다.

KEYWORD: 노력하지 않는, 낙관주의, 무던한, 큰 문제 없이 사는

 

::노력하지 않아도 다 이뤄지는::

요츠바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노력해 보지 않았다. 적당히 무언가 바라거나 이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이른 시일 내에 운 좋게 이뤄지는 삶을 살았기에 큰 어려움 없이 편한 삶만 살았다. 그 탓일까 요츠바는 노력해야 하는 이유도 방법도 모른다. 직접 노력해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하늘에서 원하는 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나태하면서도 편안한 삶만을 살았다.

이런 생활 탓인지 요츠바는 무언가에 매달려 본 적이 없다. 남들과 경쟁하는 법도 모르고 뜨겁게 타올라 본 적도 없다. 자신을 열정적으로 불태울 목표도 매개체도 없이 언젠가 이뤄지겠지 생각하며 손 놓고 가만히 편안한 삶을 누릴 뿐이다. 좋게 말하면 낙천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노력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그게 아마네 요츠바이다.

 

::긍정적? 낙관주의::

요츠바는 뭐든지 쉽게 얻고 큰 걱정 없이 살았던 탓에 모든 일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제 눈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도 어떻게든 잘 끝날 거라 생각하며 가만히 앉아서 구경할 뿐이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알리려고 하지 않고 그저 일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제자리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분명 좋게 끝날 것이라고 혼자서 생각하면서.

천운을 가진 요츠바라서 할 수 있는 낙관적인 성격 탓에 주변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못하다. 너무 생각을 안 하는 거 같다, 너니까 그렇지 다른 사람들은 아니다 등등의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도 요츠바의 이런 성격은 고쳐지지 않는다. 여기서 자신이 개입해서 상황이 괜찮아지지 않을 것이고 그럼 잘 될 수 있는 일을 망치게 된 것이니까. 약간의 두려움이 섞여 있다.

 

::고통이나 자극에도 무던한::

여러 가지 천운을 다 겪을 대로 겪었고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요츠바라서 그럴까 웬만한 충격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태풍의 눈처럼 주변이 어떤 상황이든지 요츠바는 항상 차분했고 평소와 다름이 없다. 그저 일상을 사는 사람처럼, 고작 이런 일들로는 흔들릴 삶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요츠바는 크게 동요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지 않는다. 어느 정도냐면 눈앞에 칼 든 사람이 있어도 태평하게 밥 먹고 후식까지 시킬 정도.

너무 태연한 모습에 무섭지 않냐고 물어본다면 무섭기야 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저 분명 좋게 끝날 테니 괜히 불안하거나 슬퍼하는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뿐이다. 여기서 자신이 움직여서 최악으로 이끄는 것보다는 가만히 제 일만 하면 좋게 끝날 거라며 나름의 위로를 건넨다.

 

::큰 걱정, 문제들을 회피하며 편히 사는::

요츠바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피하거나 외면하기를 택한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고, 무언가 갖고 싶다는 욕심도 없는 요츠바에게 누군가와 부딪히며 무언가 한다는 것은 귀찮은 재앙이기에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재앙의 씨앗조차 남기지 않겠다는 듯이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다. 사람들 사이에 섞이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즐겁고 행복한 것만 나누고 싶지 슬픔이나 괴로움까지 나눌 생각은 없다. 그래서 즐겁게 같이 있다가도 문제가 생길 거 같으면 저 멀리 떨어진다. 협력에 있어서는 나름 협조적이지만 경쟁에 있어서는 도망만 다닌다.

이런 성격 탓에 감정적이거나 격한 마찰을 빚지 않고 잘 포기한다. “나는 딱히 간절하지 않으니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나야 언젠가 다시 얻을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 없어도 상관없으니까.” 굳이 불필요한 마찰을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마찰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면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내주는 것은 요츠바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 배려심이 넘친다고 하기엔 상대를 위해서가 아닌 전부 자신을 위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다 내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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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音 四葉::

  1. 이름: 하늘의 소리를 받는 네 잎 클로버

  2. 외형: 분홍색 머리에 분홍색 눈. 한쪽만 묶은 머리. 머리와 옷에 이것저것 붙어있는 머리핀과 배지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모와 스타일. 웃으면 보이는 한쪽 송곳니.

  3. 별자리/탄생화: 사수자리/서향

 

::Like::

  1. 반짝이는 것: 요츠바는 반짝이며 빛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생기가 넘치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 사람이든 물건이든 반짝이면서 살짝 건드리면 금방 행복하다는 듯이 웃을 거 같은 존재를 좋아한다. 그래서일까 까마귀처럼 반짝이는 것을 사고 모은다. 물론 대부분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공짜로 받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모은 반짝이는 것들은 자신의 보관함에 잘 넣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이 모은 물건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나눠준다. 주는 이유야 다양하지만 자신이야 다시 받거나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준다. 그래서 요츠바의 보관함은 거의 항상 비어있다.

  2. 행복한 것: 요츠바는 행복한 것을 좋아한다. 행복을 불러다 주는 인형이라던가 행복한 순간을 찍은 사진, 행복해 보이는 사람까지 매일매일 행복에 관한 것들을 자신의 다이어리에 기록하거나 보관함에 담는다. 반짝반짝한 것을 좋아하는 것도 이 이유인데 행복한 사람은 반짝반짝이어서 좋아한다고 한다.

 

::Dislike::

  1. 자극적인 것: 요츠바는 자극적인 것에 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것에 둔할 수록 그게 자극적인지 모른다고 하지만 요츠바는 자극적인 것 자체를 피하고 싶어한다. 자신은 평화롭다고 한들 주변이 혼란스러운 것 자체는 스트레스니까.

  2. 냄새, 소리: 요츠바는 후각과 청각이 예민한 편이다. 뭔가 냄새가 나면 잘 맡고 작은 소리도 잘 듣는 편이다. 그탓에 조금이라도 자기가 싫어하는 향이나 소리가 들리면 귀를 막거나 코를 막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느껴도 혼자서 그런다.

 

::가족::

  1.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같이 사는 고양이 슈우.

  2. 요츠바는 성인이 되자마자 슈우랑 자취를 시작했다.

  3. 다른 가족들은 요츠바처럼 엄청난 운을 가지고 있지 않고 평범하게 지낸다.

  4. 요츠바 덕분인지 부모님이나 슈우한테 안좋은 일이 한 번도 생기지 않았다. 흔한 감기조차 없었을 정도. 

 

::특징::

  1. 복권 1등 당첨 이력이 있다. 반 이상을 기부하는데 썼지만.

  2. 학급 반장을 해본 적이 있다. 추천으로 나갔고 다른 후보가 조퇴를 해서 어쩌다보니 해버리게 된 거지만.

  3. 요츠바가 들렀던 가게는 금방 사람이 많아진다. 분명 작고 조용한 가게라서 자주갔는데 점점 커지더니 프렌차이즈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4. 대학교는 휴학한 상태이다.

  5. 다양한 알바를 해봤다. 편의점 알바부터 놀이공원 안내원, 웹쇼핑몰 모델까지 다양하게 했었다. 대부분 짧게 하고 그만뒀고 일을 시작한 계기도 운좋게 시작한 게 많았다. 지금은 딱히 하고 있는 알바가 없다.

 

::습관::

  1. 혼잣말을 많이 한다. 뭐라 중얼중얼 거리는데 너무 작아서 귀를 가까이 가져다 대지 않는 이상 잘 안들릴 정도다.

  2. 불안하면 양손을 맞잡고 눈을 꽉 감는다. 마치 기도하는 사람처럼 진정이 될 때까지 그렇게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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