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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사이언티스트는 무엇인가. 일반적인 상식 윤리 가치관 도덕성 따위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것을 외면하고 본인의 두뇌 활용에 목표와 욕망을 두어 정신줄을 놓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 그가 가운을 입고 수갑을 찬 상태로 범죄자로서 미디어에 선 건 고작 몇 여년 전 이야기다. 

 

한적한 오후 어느날, 그의 연구소를 폐허로 착각해 숨여든 다수의 성인 몇 명에게 내부를 들켰고. 경찰에 신고되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타인의 소유물인 집 내부엔 다수의 사람의 시신과 실험에 쓰인 듯한 표본들, 또 만들어지고 있는 유전공학,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한 인위적인 생명의 탄생이 진행되고 있었다. 시신의 명은 노숙자나 명확한 호적이 없고. 원래 그 집의 주인격이었던 사람들의 가족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빅터는 그들을 죽이지 않았으며, 들어와보니 전부 죽어있는 상태라 거길 연구소로 삼았다 말하였고. 실제로 죽였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아 시체 훼손 및 인권, 윤리. 권리를 무시한 생체실험을 벌인 죄로 재판에 서게 된다.

 

나라에선, 빅터의 정확한 실험 진행 방식이나 사건 현장에 대한 내용. 또 죽은 사람들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언론도 눈에 띄게 쉽사리 덮어져 막을 내렸으며 내용을 알고 있는 시민과 너머 관계자들만 그의 내막이 알고 싶어 정보를 모을 뿐이다. 알흠으로 전파된 내용만 해도 일반인들은 이따금 들어봤을 정도. 그는 신분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짧게 나온 사진 하나에 이어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선구자 이름을 받게 되었다.

고요하지도, 화창하지도 않은. 날씨로 따지면 흐려 비 오기 직전 습기찬 순간이라 할 수 있다. 텐션이 낮은 편에 속하니. 그만큼 침착하고 감정 분출이 드물어 인간 사이 소통에 있어 이 자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느냐에 대한 분석, 대화의 의도를 파악하고 주도하려는 관찰이 기니 침묵이 기분 나쁠 정도로 눈에 띈다. 장난이나 시비를 이해하고 반응하기까지조차 텀이 긴데. 거진 이 자는 수긍해주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 여기는 자. 웃음도 대화도 사회를 위한 표면적인 행동임이 금새 드러난다. 

 

의무, 질서, 책임, 의리, 인정 등. 얽매이지 않는 생활방식을 취하기에 본인의 의지대로 하는 일을 멈추거나 저지 당하는 걸 싫어한다. 냉담하다는 점. 독선적이고 반항적이며 완고하다는 점. 자유분방하다는 점. 현실주의자로 타산적이라는 점. 본인만의 이상을 내세워 그것만을 위해 달려가니. 그가 타인을 위해 분골쇄신한다 하여도 더 큰 의도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남을 위해 주지 않는다. 남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남은 나와 다르다. 호기심 분야가 아닐 경우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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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사

본인이 말하길, 가정에 관해서는 골치덩어리들 뿐이라며 배척한다. 가족도 그에게, 그도 가족에게 정을 붙이지 않아 서로가 불편하며 서로가 부정적인 존재였다고. 인상깊은 주제도 아닌지라 빅터는 쉬이 대화 주제를 넘기려곤 한다. 정말이지 가족은 쓸모없었다.

 

:: 끊임없는 지식욕

독했다. 노력 없이 되는게 무엇있냐 물으며 잉크 마를 날 없이 글을 쓰고 책을 읽어 종이에 밤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행위가 짙다. 습관마냥 지식을 쌓으려 들고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숨기지 않으며. 설렁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공부를 해야한다면서 핀잔을 주기까지 한다. 노력이 없다면 따라오는 게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취미

악기 연주하는 취미가 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플룻, 북에 첼로까지.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으며 그가 따로 과학자로서의 생업을 지니지 않았더라면 그 쪽 방향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싶게 잘했다. 그럴저럭 들어주기 좋은 연주들. 제일 자주 연주하는 것은 낮은 음의 첼로 연주다.

 

:: 목소리

굵다. 변성기를 잘못 지냈나? 싶을 정도로 낮은 소리에 위화감이 있고 어둠속에서 말을 꺼내면 누구나 겁을 먹을 정도의 저음. 스스로도 그것을 알아 산뜻하고 더욱 다정하게 말하려 노력하는 편. 여릿히 가벼운 외모와 반대되어 이따금 목소리의 근원지를 못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생각보다 딱딱한 말투를 구사한다.

@DanicaLSI님의 채색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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