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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렸을적부터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교까지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 의학공부를 해왔다. 그도 수재라 불리며 번번히 상위권의 안정된 성적을 보여왔다. 비록 만년 2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그거 선구자 칭호를 얻게 된 것은, 그가 전공하던 외과의가 아닌 불법의로서 최고가 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의사로서 최고가 되기 위해선 누구라도 인정할 혁신적인 치료방법을 정립하거나 특정 분야나 수술에 독보적으로 뛰어나야하는 등, 일정한 기간과 경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에 반해 불법의라면 기준이 조금 달라진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최고로 인정될 수 있지만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죽어야할 사람을 살린다면 불법의로서는 최고가 될 수 있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이미 손쓰기 늦어버렸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물론 후유증을 동반하긴 하지만 병원에선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사람을 다시 살린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대단한 사람으로 불리었다. 혹자는 하늘만이 가능한 일을 해내었기에 신의 뜻을 이어준다고 하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획일화되었던 치료방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물론, 난데 없이 나타나 선구자 칭호를 받는 그를 보고 운이라며 일축하는 무리도 있었지만 연달아 따라오는 운도 실력이라 이야기해 '운 좋아 사람을 살리는 의사'라 불리기도 했다.

꼼꼼한 / 자존심강한 / 개인주의

 

" 여기서 대충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가만히 있어봐요. "

뭐든 무슨 일을 시작할 때면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정해두고 그것을 차근차근 따라가려고 하는 편. 하지만 그의 전공이나 상황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그는 항상 집중하여 몰두하고 확인하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버릇을 들였다. 어느 정도는 성격인듯.

 

" 지금 뭘 의심하는 거예요? "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자존심 하나, 라고 꼽을 정도로 그는 자존심에 움직이는 사람이다. 강박증이라고 볼 순 없지만 언제나 자신을 증명해야한다고 생각난다. 어디서 약점이나 잡힐까, 항상 경계하고 긴장으로 무장한듯 보인다. 특히 자신의 실력을 의심할 땐 직접 치료할만한 것을 만들어서 치료하는걸 보여줄 정도다.

 

" 여기까지만 해요. "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쪽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자신의 영역이 또렷하기 때문에 적정선 이상 넘어오려하면 선을 긋는다. 특히 자신에게 따라붙으면 자신에게만 의지한다는 건 더 참을 수 없다. 예외가 있다면 환자정도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사람을 치료할 만한 의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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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긴장의 연속, 거기다가 순간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직업이 다 보니 신경질적인 면모가 많이 눈에 띄며 끓는 점이 낮다. 쉽게 화내고 곧 가라앉고를 반복.

평온한 상태에서는 말도 많지 않고 멍도 잘 때리는 편. 불법의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의 평을 보면 예의 바르고 눈치 빠른 아이라는 것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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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톤으로 보이는 머리 중, 검은 색은 염색이며 머리는 길게 하나로 묶어 올렸다. 풀면 등 한가운데까지 내려오는 길이.

  • 안경엔 도수가 있지만 없어도 크게 지장은 없는 편.

  • 가족관계는 부모와 남동생. 집은 중상류층이었으며 나름 곱게 자란듯. 하지만 집을 나온 상태라 연락하지 않고 있다.

  • 취미는 식물 기르기와 소소하게 예쁜 머리끈 모으기. 특기는 자수. 요리는 끔찍하게 못한다. 주로 인스턴트 요리나 다른 사람이 해주는 요리로 연명.

  • 살짝이지만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외모에 대해 평가 받는 걸 꺼려함. 반지나 목걸이 귀걸이 등 몸에 착용하는 거 모두 싫어한다. 그 자체를 싫어하진 않아서 보석함에 잘 모아두고 있음.

  • 양손잡이지만 현재 왼팔을 움직이기 힘들어서 오른손을 주로 쓴다.

  • 기본적으로 초면엔 존대지만 상대방이 반말하면 반말한다. 호칭은 주로 성씨를 부르지만 부르기 힘들면 이름으로.

  • 보통 뒷세계의 사람들의 치료나 사례금으로 밥벌이를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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