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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천재 소리를 들으며 예술 특기자로 조기 졸업과 조기 입학을 진행, 20세의 나이에 결국 영국 유명 대학의 박사 학위까지 따낸 그야말로 조형예술가의 선구자. 유달리 어린 나이에 이름을 날린 그이기에 세계에서 그의 작품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간 개인전을 총 289회, 그룹 전시를 302회, 프로젝트 참여 후 유명 조형물 제작에 33회 투입되었다. 그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작품 한 점은 본 적이 있다는 것이 정설.

 

 주로 제작하는 작업물은 소형 (300cm*300cm 이하) 작업물이 많으나, 종종 아주 거대한 작업을 하거나 공간 자체를 작품화 시키는 경우 또한 있었다. 팔린 작업물 중 가장 고가로 거래가 된 작업물은 ‘공간’을 이용한 현대 미술로서, 투과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얇은 레진 막과 유리를 사용한 건물로, 지상 2층, 지하 1층의 총 3층의 건물을 포함하여 3억 달러에 판매되었다.

 

 여러 작업물을 작업했으나, 역시 건물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서 승화시킨다는 거대한 작품을 이겨내고 명성을 떨칠 작업물은 없었다. 그러니 당연스럽게도 에즈라 세필 카벨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해당 건물. 작품의 이름은 [D] 라는 간단한 알파벳이었으나, 그는 유감스럽게도 제목에 관한 뜻을 세간에 알리지 않은 모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의견이 분분하며,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제각기 다른 상태. 

 

 해당 작품을 개시한 것을 계기로, 조형예술가의 선구자 칭호를 받게 되었다. 실제로 해당 칭호를 받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전에도 충분히 이름을 날린 그였기에 관심과 주목에는 익숙하다.

::어딘가 모난 / 뒤틀린 생각 / 과락이 심한 / 쉬운 싫증 / 기분파::

 

어린 나이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탓인지 버릇도 없고 예의도 없다.

자긴 단 한 번도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부탁을 들어준다거나 한 경험이 없다고 주장한다.

 

응석이 많아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만 하고, 가지고 싶은 일은 꼭 가져야만 하는 성격.

하지만 그러면서도 모든 것에 잘 질리는 편이라 정작 가진다면 팍 흥미가 식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주는 상대나 물건, 게임이나 행동 따위는 전혀 없음.

 

본디 예민하고 타인의 태도에 민감해 말 하나도 꼬아 시비로 듣는 경우가 있다.

싸울 힘도, 체력도 없으니 이러한 성격이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많지 않았으나,

‘이유 없이 사람을 싫어한다’는 오해를 종종 받고는 한다.

 

숨김 없고 가림이 없는 성격이기에 좋은 것은 대놓고 좋아하는 태를 내고, 싫어하는 건 대놓고 질색한다.

이러한 내숭 없는 성격이 호불호를 많이 타고, 오해를 풀지 않고 회피하는 그의 특성 탓에 친구가 없음.

근처에 둔 지인은 몇몇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데면데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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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명 국립 대학의 조형예술과 수석 입학,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조기 졸업하고 그간 개인전을 총 289회, 그룹 전시를 302회, 프로젝트 참여 후 유명 조형물 제작에 33회 투입되었다. 주로 제작하는 작업물은 소형 (300cm*300cm 이하)의 작업물이 많으나, 종종 아주 거대한 작업을 하거나 공간 자체를 작품화 시키는 경우 또한 있었다. 팔린 작업물 중 가장 고가로 거래가 된 작업물은 ‘공간’을 이용한 현대 미술로서, 투과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얇은 레진 막과 유리를 사용한 건물로, 지상 2층, 지하 1층의 총 3층의 건물을 포함하여 3억 달러에 판매되었다.

 

 여러 작업물을 작업했으나, 역시 건물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서 승화시킨다는 거대한 작품을 이겨내고 명성을 떨칠 작업물은 없었다. 그러니 당연스럽게도 에즈라 세필 카벨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해당 건물. 작품의 이름은 [D] 라는 간단한 알파벳이었으나, 그는 유감스럽게도 제목에 관한 뜻을 세간에 알리지 않은 모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의견이 분분하며,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제각기 다른 상태. 

 

- 그러나 이런 비극이 있을 수 있을까? [D]의 판매 이후 3년, 그 건물을 매입한 구매자는 건물 내부를 거닐다 돌연 추락사한다. 얇은 레진과 유리를 이용한 건물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한 부분이 있던 탓. 사람들은 그에게 화살을 겨누었으나, 그는 태연하게도 ‘예술은 그 온전한 상태가 예술일 뿐이니, 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구매자의 잘못이며, 이 또한 거대한 예술일 뿐이다.’ 라는 대꾸를 하게 된다.

 

 되레 사망자의 유족들에게 3억 달러를 돌려준 뒤, 건물을 다시 회수한다. 건물의 지하에는 깨진 유리 파편들과 사망자의 혈흔, 부수어진 잔해들이 낭자했으나 이를 치우지도 않고 방치한다. 이후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는다. [D] 의 작품명을 [Calivso] 라는 사망자의 이름으로 변경하겠다는 이야기. 사람들은 이에 대해 예술과 도덕성에 관한 여러 논란을 빚었으나, 정작 당사자인 에즈라 세필 카벨은 ‘작품’이 달라졌는데 ‘작품명’ 이 다른 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냐며 그들을 무시하고 잠적한다. 

 

몇몇 인물들은 그의 발언에 동의하고, 몇몇 인물들은 그의 발언에 혀를 찼고, 몇은 분노했다. 하지만 그런 그는 여전히 ‘조형예술가’ 라는 이름을 잃지 않았다.

 

- 몇몇은 선구자의 칭호를 회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하였으나, 세계에는 이미 범죄 재능을 가지고도 선구자의 이름을 단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왜 그의 칭호를 빼앗아야 하느냐 따지는 세력들 또한 존재하였다. 사고 자체도 그의 의도가 아니었을뿐더러, 예술과 도덕은 분립적이라는 이야기. 결국 후자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여 선구자의 칭호를 빼앗기지 않았다.

 

- 거친 작업용 장갑과 허리에 둘러 맨 앞치마가 특징적이다. 운동에 영 재능이 없고 체력이 없는 탓에 걷는 것이 싫다며 롤러를 타고 다닌다. 가끔은 평범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기도 하지만, 평소엔 절대, 절대, 롤러를 벗지 않는다고. 그에 맞게 안전 장비도 갖추어 입고 다닌다고 한다.

 

- 흐트러진 머리칼은 대강 반 쯔음만 묶고 다닌다. 이게 멋이라나 뭐라나…. 한 쪽만 끼고 다니는 녹색 써클 렌즈도 마찬가지. 도수 없는 렌즈로, 시력은 멀쩡하다.

 

- 어머니와 아버지가 둘 다 대학 교수인 그야말로 교육자 집안. 모든 것을 가진 그들은 유명한 예술가를 양성하겠다며 어린 자녀를 조기 교육 시켰다. 위로 누나 둘, 형 하나가 있었으나 전부 재능이 없다는 평을 듣고 유명세를 탈 수 없었다. 하지만 에즈라는 달랐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이던 그에게 양친은 희망을 걸었으며, 대놓고 위의 형제를 무시하고 그에게 전폭적인 투자와 사랑을 쏟았다. 어쩌면 뒤틀린 성격과 모난 태도는 그러한 잘못된 양육으로부터 비롯된 일.

 

- 그러한 전폭적인 지지와 투자 덕에, 만 6세부터 작은 갤러리를 빌려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후로도 탄탄한 부모의 연줄 덕에 상승세를 걸었다. 절망이 가득한 세계에서도 돈과 사람은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

 

- 싫증이 심해 좋아하는 것이 드물고 싫어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건 지루하고 재미 없는 상황이나 사람. 본인의 의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이 없거나 소심한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한다. 그 외에 좋아하는 건 아주 쓰고 진한 에스프레소. 잠이 확 깨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 취미는 SNS 관리. 정직하게 말하자면 본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자극적인 발언을 하여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 취미라면 취미다. 유명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뜨는 일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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