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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자리에 머무른 적이 있는 아버지와 유명 검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정의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했던 편이다. 별로 이상하지 않게 양친의 길을 따라 법조인을 지망해 어린 시절부터 공부, 소위 말하는 엘리트 절차를 밟아왔지만 그가 15살 되던 해, 집에 강도가 침입해 이를 저지하려던 아버지가 몸싸움 중 불행한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비극을 겪게 된다. 당시 중학생이던 그는 이 광경을 전부 책상 아래서 보고 있었으며, 경찰에 신고한다. 해당 사건을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는 한동안 공황장애에 시달렸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아버지는 혼수상태에 빠진 지 몇년 뒤 병석에서 사망. 당시 유산 분배와 기타 문제에서 친척들간에 상당히 큰 소란이 있었으나 (혈연으로 묶인 일본 사회의 고위층 특성 상 정재계, 법조계와 엮인 큰 사건으로 이 분쟁이 뉴스에 보도될 정도였다.) 아버지가 미리 작성해놓은 유서와 어머니의 뛰어난 대응으로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이후 정신 건강을 회복한 그는 학업에 복귀, 수험을 마치고 로스쿨에 들어간다. 정의를 말하던 아버지가 범죄에 무너지는 모습에 그가 가지고 있던 법의 위력에 대한 이상이 잠시 흔들렸으나, 어머니의 뛰어난 대응에 의해 힘이 센 친척들 사이에서도 모든 게 법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본 그는, 범죄를 막을 순 없으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실현하는 것은 가능하단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에 열심히 공부해 판사가 되었으며, 상술했던 일련의 경력들을 거쳐 판사의 선구자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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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에 대한 신뢰

법에 대한 신뢰도가 평균치를 상회한다.정확히는 법의 고결성과 순결함을 신뢰해,

법은 대중의 행복한 삶의 영위를 돕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법을 작성하는 자들의 권력 유지 수단이라고 보는 관점에 대해 부정적인 편.

어릴 적 직접 범죄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기에, 인간의 무결성이나 자율적인 판단은

그렇게 신뢰하지 않으나 법에 대한 것은 예외. 인간이 만든 가장 훌륭한 발명품 중

하나라며 극찬하며 이런 개념에 대한 신뢰는 한켠으로 종교스러운 면도 있다.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 기준으로 법이 성립하는 사회.

구성원 전원이 선한 인간이라 범죄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 사회는 불가능하지만,

올바른 가치 기준이 서있어 그것을 길잡이로 옳은 판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는

올바른 법의 집행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성원 모두가 법을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그가 지향하는 가치.

 

약간의 트라우마

이전의 재판 도중, 그는 어릴 적 트라우마를 자신을 위해 극복했다고 말했으나 사실은

여전히 영향이 남아있다. 다른 범죄들에 비해 유독 무단 침입 후 상해,

살해 사건을 마주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물론 이런 트라우마가 판결에 영향을 미치면 안되니

꾹 누르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

 

미래 기관에 우호적

미래 기관에 상당히 우호적인 선구자 중 한명. 정확히는 미래기관이

종교를 신념으로 두고있단 데에 우호적이다.

그 역시 사법 정의의 실현이라는 이상을 숭배, 길잡이로 삼고있으며 후술한

과거사에서 얻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이것이 도움이 됐기 때문.

신이라는 길잡이를 가지고 있는 미래기관에게 일종의 동질감을 느껴

미래기관이 종교 단체이긴 하나 교리가 인류에게 미래를 되찾아주는

건설적인 이념이란 것을 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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